구미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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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흥신소 구미 경산 안동흥신소 24시간 형사출신 탐정 "10억을 받았습니다." 한 때 최악의 광고 문구로 꼽혔던 건데요.
2000년대 모 보험회사의 광고에서 나왔던 나레이션으로 광고의 내용은 가장이 갑작스럽게 사망했지만 가장이 가족을 위해 가입해 둔 보험 덕분에 남은 가족이 10억원의 보험금을 받아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으로 마지막 장면에 남성 플래너와 아내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문구가 합쳐져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광고는 실제 사연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소아과 의사였던 유모씨가 99년에 한 보험에 가입했고 1회차 보험료인 203만원을 납부했다가 18시간 후, 갑자기 급성 심근검색으로 사망하게됩니다.
그리고 회사 입장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보험금 지급이었고 유족에게 10억원을 지급했고 몇년 후 이를 광고로 만들어 마케팅합니다.

하지만 이 광고의 문제점은 1회 보험료만 납부한 사람에게도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점을 전달하지 못했고 이 사연 또한 잘 전달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험금을 받기 위해 생명을 담보로 사기를 치는 것은 중대한 범죄이며 보험사기에 대해서는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습니다.
그래서 각 보험사 별 보험사기 여부를 조사하는 부서를 가지고 있으며 엄밀히 조사하여 미심쩍인 부분이 있으면 보험금 지급을 보류하고 요즘에 보험사기 부서에서는 수사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전직 경찰관을 채용하기도 합니다.
보험사기가 발각된다면 지급을 했더라도 회수해가고 은행연계 후 고발 후 계좌 추적도 가능하고 많은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는 매달 막대한 보험료를 납입해야하는 만큼 이를 유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현재 보험사기행위자의 처벌에 관해서는 다른 법률에 우선하여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을 적용하고 벌금형 이상의 판결이 나오면 벌금만 내거나 감옥만 가는것이 끝이 아니라 부정지급된 보험금을 전액 회수함과 더불어 이자까지 쳐서 청구합니다.
보험사기의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의적인 보험사기 유발행위 (살인, 자해, 고의충돌, 자기재산 손괴 등) 보험사고의 허위 또는 날조 행위 (허위진단서 발급 등) 병원 및 정비공장 등의 허위 부당 보험금 청구행위 발생 보험사고의 피해과장 행위 (과다청구) 운전자 바꿔치기 또는 사고차량 바꿔치기 행위 직업 등의 중요한 사항을 고의적으로 숨기고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행위 병원 등에 환자를 소개·알선하여

보험사기 적발액은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한정적인 경찰 인력으로 이 많은 보험사기를 수사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탐정 대국인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보험사가 탐정과의 협업으로 보험사기 조사를 적극적응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일본의 탐정들은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 진출해 보험사기와 같은 사건 사고를 해결하고 있으며 교통사고의 경우 피해자/가해자 양쪽 다 수사의 부족함, 불만을 느끼고 추가 조사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서 교통사고 조사 또한 많다고 합니다.
경찰과도 간간히 공조하며 아예 자동차 사고 전문 탐정회사도 있다고 하네요.
일본은 탐정의 역사가 100년이 넘지만, 탐정법이 제정된 것은 약 20년 전으로 법 제정 이후 탐정 시장은 매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엄밀히 말하면 안동흥신소 등 음지에서 활동하던 업체가 많았기에 2020년 대한민국 탐정업 허용은 탐정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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