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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에이스 벤츄라 (1994년) 감상평과 후기, 영화 정보 / 셜록 홈스 뺨치는 동물 탐정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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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1-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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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 인플루언서 스타티오 입니다.
오늘은 90년대 맹활약한 짐 캐리 주연의 코미디 영화 <에이스 벤츄라>에 대한 리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미국에서 가장 핫한 스포츠인 미식축구와 관련된 소재로 마이애미 돌핀스의 마스코트인 돌고래가 사라져 에이스 벤츄라가 수사를 맡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팀과 특정 선수에 대한 원한 관계와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들을 짐 캐리 고유의 개그 코드로 그려낸 영화입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작품 소재 및 특징

이 작품은 90년대 짐 캐리의 3대 대작(에이스 벤츄라, 마스크, 덤 앤 더머)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짐 캐리의 존재를 전 세계에 알린 기념적인 작품입니다. 짐 캐리는 연기뿐 아니라 각본도 직접 담당했었다고 합니다.

주인공 에이스 벤츄라는 뛰어난 추리력과 수사 실력을 갖추었지만 동물들을 사랑하고 인간 사건을 맡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동물 탐정이 되었는데요. 무능한 일부 경찰들과 마찰을 일으키면서도 돌고래 사건을 추적하며 미식축구 팀과 빌런에 대한 오래된 악연과 사건의 실체를 풀어 나가는 내용들이 연출되었습니다.

캐릭터와 배우

짐 캐리 하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먼저 떠올리는데요. 이 작품이 마스크보다 먼저 개봉되었고 짐 캐리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에이스 벤츄라를 맡아 특이한 행동과 표정 연기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여주인공은 돌고래 납치 사건을 요청했던 구단 직원 멜리사 로빈슨이었는데요. 커트니 콕스 배우가 해당 역을 맡아 에이스 벤츄라와 썸을 타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합니다. 오래된 작품이지만 매력이 느껴지더라고요.

경찰서장 아이혼은 주인공 에이스 벤츄라와 늘 신경전을 벌이며 말싸움을 벌이게 되었는데요. 손 영 배우가 해당 역을 맡았는데, 반전이 있는 인물임에도 묘한 매력을 느껴졌습니다. 근데, 반전이 있어서 좀 그렇긴 했습니다. 그 외에 주인공을 도와주는 조연들과 사건에 얽힌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주로 에이스 벤츄라가 원탑으로 끌고 나가는 영화라 비중이 크진 않았습니다.

짐 캐리의 등장

1994년은 짐 캐리의 해라고 부를 수도 있는데요. 짐 캐리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마스크>, <덤 앤 더머> 3연타를 날리면서 1994년 최고 흥행 배우로 등극하였습니다. 짐 캐리는 특유의 얼굴 표정 연기, 각종 개그와 패러디로 자신의 연기력과 상품성을 입증하였는데요. 할리우드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짐 캐리에 대한 인지도와 인기가 폭발적이었습니다.

독특한 컨셉인 줄 알았는데, 그냥 탐정

작품 속 주인공의 직업은 동물 탐정입니다. 주로 없어져버린 동물들을 찾아주는 일을 했었는데, 수입이 신통치 않아 집에서 기르던 동물들을 케어하기도 힘든 수준이었는데요. 마이애미 돌핀스의 마스코트인 돌고래 스노우플레이크를 찾아주는 의뢰를 맡으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동물을 찾아주는 일을 맡긴 하였으나 수사 방향과 추리는 동물이 아닌 인간에 대한 사건으로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경찰들의 무능함을 지적하며 자신의 뛰어난 추리력과 수사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탐문 수사부터 잠복까지 웬만한 탐정이나 경찰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였는데요. 이 도시의 경찰들은 무능하였고 에이스 벤츄라는 그냥 탐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소 선정적인 연출과 반전

90년대에 봤다가 넷플릭스 만료 소식에 다시 한번 보게 되었는데요. 기억에 남지 않았던 것인지 편집되지 않은 건지 몰라도 선정적인 장면이 상당히 많이 연출되었습니다. 얼핏 보면 가족 영화와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자녀들과 본다면 민망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함께 보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마지막, 사건이 해결되는 반전 또한 쇼킹하긴 한데요. 반전이고 스포라서 상세하게 설명드리긴 어렵지만 30년 전에도 그런(?) 요소들이 다루어졌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긴 했습니다. 반전에 대한 연출 역시 선정적인 장면이었고요.

나의 총평

오랜만의 짐 캐리의 옛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과장된 표정과 행동으로 정말 독보적인 캐릭터를 창출해 낸 것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외모도 괜찮아서 다양한 장르에 잘 어울리기도 했던 것 같고요.

스토리는 다소 평범하고 후반부가 충분히 예상되기에 특별한 점을 느낄 수는 없었던 것 같은데요. 예전에 봤었던 영화라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어쩌면 옛 영화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게 주 목적인 것 같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은 90년대 당시 비디오를 빌려서 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지금 다시 보니 코미디 영화지만 색드립과 성적인 묘사 장면들이 많아서 청소년이 보기에 적합했던 작품은 아니었네요.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그땐 그냥 봤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흥행에 크게 성공하여 2편도 제작되었습니다. 3편도 나왔다고 하는데. 극장 개봉작이 아닌 DVD 저예산 홈 미디어 영화라고 합니다.

끝으로 짐 캐리의 연기와 작품 스토리가 익숙해서 특별하다고 평할만한 내용은 없지만 90년대 영화의 향수와 짐 캐리의 모습을 감상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짐 캐리는 훗날 인터뷰에서 "나는 "에이스 벤츄라가 대중들이 원하는 종류의 영화가 되지 않으면 영화로 인해 나의 커리어는 완전히 망가질 것이다"라고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짐 캐리는 에이스 벤츄라 캐릭터가 로큰롤처럼 강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주인공이 동물 탐정계의 007 같은 존재이고 나는 그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우스꽝스럽기를 원했다고 밝힌 후 스탭들은 "내 의견을 존중해 주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파트에서 동물들과 몰래 지내다 집주인이 동물들이 있는 확인하는 장면에서 수많은 동물들이 에이스 벤츄라와 교감을 나누는데요. 짐 캐리는 박쥐만은 싫어했고 2편에서도 박쥐 때문에 개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듬해 1995년에 짐 캐리는 배트맨 포에버에서 리들러 역을 맡았는데, 여기서도 배트맨에게 크게 당하게 됩니다.

영화 줄거리 요약과 결말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네티즌 평점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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